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박노화) 공연장에서는 지난29, 30일, 타악 퍼포먼스 `두드락(Dood Rock)’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마임과 코미디 연극을 결합한 비언어 퍼포먼스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록 음악을 연상시키는 현대적인 비트와 친근한 우리의 전통가락으로 관람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도내 중· 고등학생 3776여명이 공연을 관람했고, 관람학생들이 열띤 호응을 보내 공연 내내 함성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했으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2014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중·고등학교의 학사일정과 연계한 기획공연을 유치하여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전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에서는 11~12월에도 도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