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고등학교(교장 한수열)의 학생동아리 “OK고를 치르는 아이들” 팀은 지난 6일에 실시된 ‘제1회 전국창작음악제’에서 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창작음악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주관으로 사이버폭력과 인터넷 중독예방 등 올바른 인터넷 이용을 권장하고 정보화 역기능에 대한 청소년의 대응력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됐다.
예선은 순수창작곡 ‘Clean 두드림’의 공연 장면 UCC를 창작음악제 공식 홈페이지(www.festival.nia.or.kr)에 제출하였고, 최종 중학교 7개 팀, 고등학교 7개 팀의 작품이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6일 서울 목동 KT 체임버 홀에서 최종 결선 공연을 치렀고, 유명 합창지휘자 및 음대교수 등 전문가 5명들의 심사 위원 점수와 페이스북 <좋아요>,유튜브 <공유하기> 등의 대중 평가 점수를 합산한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옥천고 임성순 지도교사는 “아이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창작곡을 만들고 공연을 해 봄으로써 음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으며, 한수열 교장은 “정보화 역기능 예방교육을 청소년의 자율적인 참여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