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 ‘팔도 농축산물 어울림 한마당’행사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로 도시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종시에 따르면, 제1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과 도시민들이 직접 소통하고 교감하는 기회를 마련해 우수 농산물 전시와 홍보, 판매가 함께 이뤄져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세종시는 이번 행사에 세종시농민직거래단(단장 김기윤)과 1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세종시가 준비한 세종알밤, 오색쌀, 현미가공식품 등은 줄지어 사갈 정도로 인기가 많아 판매 소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곽점홍 농업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종시가 전국의 광역시도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다른 도시민들에게 세종시의 다양한 먹거리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세종형 로컬푸드와 연계한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