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 소속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13년 1월 7일부터 1월 25일까지‘가족과 함께하는 뻔뻔(fun! fun!)한 방학교실(part 겨울)’을 운영한다.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방학 중 방과후교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단위로 참여하여 가족 구성원 간의 정서적 유대 및 교감, 성취감, 행복감 등의 충전 기회를 제공하는데 운영의 목적이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1)제과제빵, 2)원예치료(공예), 3)방송댄스 세 가지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3주간 진행되며 총 80가족 160명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전문적인 댄스를 가르쳐주는 댄스아카데미와 연계하여 방송댄스반 2개를 개설, ‘강남스타일’등 최근 유행하는 음악과 댄스를 전문강사에게 배워봄으로서 음악과 춤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을 탐색하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 특수교육 담당자는“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가 중심이 되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방학교실을 계속적으로 운영하여 장애학생과 가족구성원 모두 즐겁고 알찬 방학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을 전했다.
김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