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은고등학교(교장 황인성)은 지난 15일(토) 오후 1시 대전노은고 학생 실내악단인 ‘노은 고운소리 쳄버 오케스트라단’이 건양대학교 병원을 방문, 환자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앙상블 연주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노은 고운소리 쳄버 오케스트라단’은 음악활동을 통한 올바른 인성 함양과 예술적 표현능력 신장을 위해 금년에 29명의 학생들로 창단된 실내악 연주단으로 학교행사 및 축제 무대, 지역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여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대전노은고는 이번에 지역 주민과의 음악적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갖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기획하던 중, 건양대학교 병원에서 기획하고 있는 힐링 음악회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전지영 음악교사는 “앞으로는 이번 연주회 말고도 시설 아동들 또는 소외 지역 주민들을 찾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연주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