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정해문)와 공동으로 28일 오후 2시 교육정보원에서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아세안의 문화와 한국의 다문화 사회 이해 직무연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아세안과 한·아세안 관계’를 주제로 한·아세안센터 파트라난 파티야 부장이, ‘아세안 문화’를 주제로 유진숙 부부장이, ‘한국의 다문화사회 이해’에 대해 서울대아시아연구소 정법모 박사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아세안 회원국과 동남아 문화, 사회, 경제 전반 및 한·아세안 관계현황 등을 폭넓게 소개하는 아세안 이해교육 자료집을 한·아세안센터에서 배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 학생들의 교육을 이끄는 일선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함으로써 이들 어린이청소년들의 동남아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임은 물론 아세안과 국제사회의 중심가치인 ‘다양성 속의 조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