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상, 한국지역난방공사 2명, 한국전력기술 3명 합격 2014-12-01 09:56:52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홍성학)2014년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졸 사무직 공개채용에 2, 한국전력기술 고졸분야 공개채용에 3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취업 환경이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상황에서 이루어낸 쾌거라 더욱 값지고 주목할 만한 일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전국에서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해 신입직원 고졸 사무분야 채용전형을 시작했고 필기시험, 인적성시험, 면접전형(인성면접, 토론면접, 상황면접)을 통해 대전여상 학생 2(이현선, 강지현)이 최종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전력기술은 역시 고졸 분야 공개채용을 진행했고 필기시험 및 인적성검사를 거쳐 면접전형(토론면접, 개별면접, 영어 면접)을 통해 대전여상 학생 3(박수정, 오신영, 이가경)이 최종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학교에서 체계적으로 준비한 모의면접이 실제 면접을 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는 독자적이고 특별한 취업지원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단계별 연수 및 맞춤형 직무체험을 실시하고 1학년 때부터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권 등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공채반 과정을 운영하여 3학년 1인 평균 7개 자격증 취득이라는 성과도 거두었다.(319명이 2260개 자격증 취득)

 

2013~20142년 동안 안전행정부를 비롯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주택보증, 한국주택금융공사, 국민연금공단, 신용보증기금, 한국철도시설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기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공사·공단, 공무원에 최다 취업(대전지역 특성화고 취업률 1)을 통해 단순한 취업명문이 아닌, 취업의 질과 양에서 으뜸인 취업명문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홍성학 교장은 이를 가능하게 한 원동력에는 대전여상의 학생, 학부모, 전교사가 취업률 및 취업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고 공을 돌렸다. 또한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흐름을 예측하고 준비하여 회계, 경영, 사무정보처리분야의 최고의 업무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태일 기자 ktikt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