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자원봉사단(단장: 신경수 정책기획담당 서기관)은 오는 6일(토) 대전 동구 대동지역 독거노인을 찾아 연탄 기부 및 배달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0월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에 이은 정기 봉사활동으로 설동호 교육감과 신경수 단장을 비롯한 자원봉사단 30여명은 대동지역 독거노인에게 연탄 400장을 전달하고 집 내·외부를 청소하여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계절에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그동안 아동보호시설 위주로 봉사활동을 펼쳐왔던 자원봉사단은 지난 10월에 이어 이번 활동에서 독거노인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으로 그 범위를 넓히고 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설동호 교육감은 “봉사를 통하여 정을 나누는 것만큼 값진 것은 없다”며 “이런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신경수 단장은 “이번 봉사를 계기로 우리 주변의 복지 사각지대를 다시금 둘러볼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해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