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은 5일(금) 18시30분부터 20시30분까지 합동강의실(5층)과 소강당(2층)에서 과학자와 일반인들과의 거리감을 없애고 최신 첨단과학과 유용한 과학지식을 나누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진행한다.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광역시, 대덕넷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도입강연과 본강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일선학교의 교사들이 참여하여 재미있고 흥미있는 과학 관련 주제를 간단한 실험 등을 통해 알아보는 도입 강연으로 소강당(2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주에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골든벨(하반기)’이라는 주제로 대전둔원고등학교 임창빈 교사가 진행한다. 이번시간에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도입강연과 본강연에 열심히 참여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골든벨을 실시한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7월∼11월까지 강연 중에 배웠던 내용을 복습하게 될 것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본강연으로 ‘교통인가? 고통인가? 지속가능한 도시교통의 해법(아주대학교 안성채)’라는 주제로 소강당(2층)에서 진행된다. 연구자는 과거 경제성장과 산업발전에만 매진했던 사람들이 차츰 안전과 환경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정책이 연구되어야 함을 참가자들에게 설명하게 될 것이다. 대중교통과 녹색교통을 중심의 대중교통중심개발(TOD)기반 지속가능 도시교통 모델과 연구내용을 상세히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반복적이고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초·중·고 학생 및 교사, 일반시민들이 모두가 우수과학자들의 강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과학 교과서에서 배웠던 딱딱했던 수식위주의 원리들이 실제 과학기술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배울 수 있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채우고 알찬 지식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강연 내용 및 일정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http://www.des.re.kr)의 ‘금요과학터치’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금요일에 과학터치(http://www.sciencetouch.net)에서는 강연자료와 지난 강연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