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구도서관(관장 김창수)는 지난 4월부터 운영해오던 인천 지역 초·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 평생교육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학교 평생교육 서포터즈>를 12월 5일 성황리에 마쳤다.
2007년부터 시작된 평생교육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2014년도에만 108개 학교에 총 457회 강의를 진행하여 학교의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학교 평생교육 서포터즈는 인천에 있는 학교에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맞춤형 특별강좌를 지원하기 위하여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좋은 부모 되기’, ‘Let's go CA’, ‘굿 스타트’ 총 3가지 영역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좋은 부모 되기>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자녀와 통하기’, ‘좋은 부모 첫걸음’, ‘애니어 부모코칭’ 강의 등으로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인식전환을 하는데 기여하였다.
<Let's go CA>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형식적이고 제한적인 학교 특별활동에서 벗어나 보다 내실 있고 효과적인 특별프로그램을 통한 즐겁고 폭넓은 경험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특히, 접근성이 떨어지는 석모도에 위치한 삼산초등학교에 찾아가‘멋진 보컬되기!’,‘김홍도, 신윤복 따라잡기’,‘민속춤으로 만나는 세계문화’, ‘재미있는 영어 팝스&무비‘ 강의 등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굿 스타트>프로그램은 ‘공부단짝 학습플래너’, ‘나만의 공부습관 키우기’, ‘Great Job(유망 직종 소개)’ 등의 강의로 새로운 학교 및 사회 환경 적응에 필요한 진로 코칭 및 학습 가이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북구도서관은 “찾아가는 학교 평생교육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부모, 학생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실천하게 되어 보람 있었고,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며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