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봉사동아리 한우리회(회장 김광준 정보지원과장)에서는 나눔의 마음이 담긴 연탄 8,400장을 구입하여 6일(토) 부평구 십정동 일대에서 홀로 거주하는 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배달하는 연탄나눔활동을 가졌다.
이날 한우리회는 2,000장을 10가정에 직접 배달하고, 특별히 이번에는 1가정에 연탄보일러를 설치해 주기도 하였다.
지난 2009년 이후 6회째 맞이하는 연탄나눔 활동은 추운 겨울을 맞아 홀로 거주하는 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연탄을 구입하여 배달하는 나눔활동이다
이 나눔활동은 (사)인천연탄은행(정성훈 목사)를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연탄만 나르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과 섬김의 마음을 나누는 등 공직자로서 지역민을 섬기는 솔선수범의 귀감이 되고 있다.
봉사자들은 얼굴에 굵은 땀방울이 맺히고 몸이 힘들었으나, 모두 환한 미소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였고, 아울러 동아리 회원들의 자녀들까지 동참하여 이웃 사랑과 나눔 실천의 산교육장이 되었다. 올해 들어 이번이 한우리회 네번째 봉사활동으로 지난 3회는 미추홀복지관 학생들과 함께 영화나들이 및 식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나누었다
한편, 이 봉사활동에는 회원과 학교교육지원청 및 농협 교육청출장소, 직원자녀등 30여명이 동참하였으며, 한우리회 회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들의 동참 및 후원을 유도하고 이웃사랑과 섬김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