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계초, 우리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위문 공연 실시 2014-12-08 10:27:40

대전대신초등학교(교장 송권석)는 겨울나눔학교 행사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9() 탈북자와 함께하는 Healing 송년의 밤 행사초청공연과 오는 12() 3~6학년 56명의 학생과 5명의 교사들은 대전 중구 어남동에 위치한 실버랜드로 위문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신초에서 4년간 이루어졌던 예술꽃씨앗학교 프로그램운영으로 키워진 재능을 소외된 우리 지역사회 이웃들과 나누면서 학생들은 효문화를 실천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올바른 인성교육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둔산경찰서에서 주관하는 9탈북자와 함께하는 Healing 송년의 밤 행사 초청 공연은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VIP 웨딩홀에서 실시되며 대취타부와 관현악단이 참가한다.

 

대취타부 <당당>이 무령지곡으로 무대를 열고 올해 각종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산꽃모리> 국악관현악단은 프론티어와 신모듬 3악장을 연주한다.

 

이번 초청 공연은 우리 학생들에게 다문화체험 뿐만 아니라 북한과 통일교육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해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1212예술꽃과 함께 하는 겨울나눔학교, 할머니 할아버지 건강하세요!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공연에는 3학년 학생들의 리코더 연주, 4학년 우리 민요 한마당, 5학년 국악관현악 실내악, 6학년 놀부전 연극 등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대신초의 위와 같은 공연은 올 한 해 동안 교육과정 및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꾸준한 연습의 결과로 단위학교 공연으로는 수준 있는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준비해간 떡과 과일 등의 간식을 어르신들께 제공해드리고 안마해드리기, 휠체어 밀어드리기 등의 봉사활동도 할 예정이다.


대전대신초등학교 송권석 교장은 이번 겨울나눔학교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이웃에게 나누어줌으로써 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좋은 기회가 될 뿐아니라 예술꽃씨앗학교의 자긍심을 길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일 기자 ktikt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