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용현)은 10일(수) 2014년 ICT활용 교수용 콘텐츠 완료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정보원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교육과정의 변화에 발맞추어 교사들이 교실 수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ICT활용 교수용 콘텐츠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는 바, 올해에는 초등학교 3학년 과학, 초등학교 4학년 사회, 중학교 2학년 과학 등 총 3종의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ICT활용 교수용 콘텐츠의 개발은 ICT교육연구위원연구대회를 통해 선정된 연구위원들이 내용 전문가로서 스토리보드를 작성하고 이를 전문 개발 업체가 콘텐츠 개발 작업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로 초등학교 3학년 과학 49차시, 초등학교 4학년 사회 47차시, 중학교 2학년 과학 60차시의 콘텐츠를 개발 완료하고 이번에 보고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초등학교 3학년 과학과 개발 작업에서 스토리보드 작성에 참여한 대전자운초등학교 황하동 교사는 “지난 1년동안 6명의 연구위원이 집단사고를 통해 교사에게는 편리하고 학생에게는 재미있는 교수용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실감나는 과학실험 동영상과 플래시 자료를 개발하여 사용하였다”고 말했다.
개발된 3종의 콘텐츠는 돌아오는 22일(월)에 초·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활용 시연회를 개최하여 홍보하게 되는데, 이 날 교사용 활용 지침서와 콘텐츠 DVD를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콘텐츠를 대전교육포털 교수학습지원센터에 탑재하어 일선 교사들이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교육정보원 이용현 원장은 “올해 개발한 3종의 교수용 콘텐츠가 현장 교사들의 ICT활용 수업을 지원하는데 유용한 자료로 사용되기를 기대하며, 2015년에는 새롭게 추진되는 S/W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교수용 콘텐츠를 개발하여 보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