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박종곤)는 12일(금) 오전 10시부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동구다기능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구지역주민센터의 협조로 겨울 난방비에 어려움을 겪는 30여 가정을 선정하여 10,000장(480만원 상당)의 연탄을 구입하여 배달해 드릴 계획이다.
연탄 기부를 위해 동아마이스터고는 학년 초부터 바자회 물품을 수거하여 가을에 열리는 축제에서 바자회를 개최하였으며, 학생들과 교직원들 또한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기부금 모금 운동에 참여하여 총 480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행사 당일인 12일(금)에는 동구다기능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동아마이스터고 전교생 593명과 100여명의 교직원, 다수의 학부모들도 연탄 전달 대열에 동참할 예정이다.
올해로 동아마이스터고의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4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해마다 진심어린 도움의 손길이 많아지고 있어 학생들이 진정한 나눔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나눔과 참여’의 정신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