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근무 배치 2013-01-08 09:43:48

대전시는 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1일간 사회경험과 시정 체험을 위한 동계아르바이트 대학생 50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르바이트 학생들 지난달 6일부터 10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자녀, 저소득층이 아닌 일반가정 자녀, 장애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공정하게 선발했다.

 

이들은 시청 및 사업소 등 27개 부서에서 기록물 및 도서정리, 각종 행정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하루 7시간씩 주 5일제로 근무하며, 1일 인건비는 38880원을 받는다.

 

시는 아르바이트 운영기간 중 시정발전을 위한 대학생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요즘 경기 불황으로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 신청이 늘고 있는 추세지만, 여건상 많은 인원을 선발할 수 없어 안타깝다.”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시정을 이해하고, 취업에 대비한 소중한 체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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