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제31회 충청북도단재교육상 사도부문 수상자로 율량초등학교 송성균 교장(62세)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사도부문 수상자 송성균 교장은 42년 동안 제자들을 사랑으로 교육하여 각계각층의 많은 지도자들을 배출했으며, 특색 있는 학교경영과 눈높이 맞춤형 창의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재량활동을 통한 발명교실, 학교 숲 가꾸기를 통한 아름다운학교 만들기 등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아동의 창의적인 학습력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교육과정 수상, 충청북도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표창, 대한민국 행복학교박람회 우수학교 표창, 충북 학교폭력예방지도 우수학교 표창 등을 수상했다.
또한, 이러한 결실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재교육연수원과 연수기관에서 유치원, 초ㆍ중등교원 자격연수 및 직무연수 강사, 청주교육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했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2시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충청북도단재교육상은 역사학자,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고 충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들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 서른한 번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