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에서는 창의·인성 교육, 융합인재 교육, 진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제21회 교재개발연구위원연구대회를 통해 개발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자료 15종 총 5,630권의 서지 자료를 2014년 12월 말까지 대전광역시 유·초·중·고·특수학교와 각 시도 교육연구원 등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나눔과 배려로 행복한 동행을 추구하는 특수학교(학급) 자료로는 『장애학생을 위한 경제 교육 자료』를, 누리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유치원 자료로는 『5세 누리과정에 기초한 영역별 유아 평가 자료』를, 초등학교 자료로는 공교육의 책무성을 높이고, 교육 양극화 해소를 지원하기 위하여 『초등 돌봄교실 지도 자료(저학년)』, 『수학과 스토리텔링 수업 자료(초등 3~4학년군)』등 7종을 개발하여 보급한다.
또한, 중학교급에서는 창의적인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운영을 돕기 위한 자료로 『자유학기제 교수·학습 과정안』, 학생들의 발달 과정을 고려하여 학교 실정에 맞게 인성 교육의 실천하도록 지원하는『중학교 인성교육 자료 ·함께하면 행복해』 등 4종을 개발·보급한다.
고등학교급에서는 『고등학교 인성교육 자료 -나를 만나는 시간』 등 2종을 개발하여 교과 교육과 창의·인성 교육을 지원한다.
15개 분과별로 각각 6명씩 선정된 90명의 선생님들이 효과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교실 수업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1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15종 자료는 우선 각 학교에 서지 자료로 배부되는데, 문서 파일이 담긴 CD도 포함하여 배부함으로써 일선 교사들이 학교·학급·학생의 실정에 맞게 편집하여 학습 자료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홈페이지(http://www.des.re.kr)와 대전교육포털(http://www.edurang.net)의 대전교수학습지원센터에도 2015년 1월 중으로 문서 파일을 탑재하여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용하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은 ‘지금의 우리 사회는 꿈, 끼, 융합, 협력, 도전, 글로벌, 평생 학습, 행복을 강조하며 교육 현실의 과감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데, 이번에 펴내는 자료를 잘 활용하여 대전교육이 창의적이면서도 협력을 강조하는 교육으로 변화하는 데 일조하기를 바라면서 이 교재를 발간했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감(설동호)은 격려사에서 ‘이 자료를 학교 현장에서 잘 활용하여 고도의 지식 기반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추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을 기르는 교육,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을 만들어 나가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