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용현)은 지난 23일(화) 대전사이버학습 우수학교, 우수교사, 우수학생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우수학교, 우수교사, 우수학생 수상자 34명이 대표 수상했으며, 대전사이버학습은 학습자가 가정이나 학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수준에 맞추어 스스로 학습하는 대표적 이러닝 시스템으로, 사이버 담임제를 통한 체계적 학습 관리, 사이버 교과 상담, 우수 학습 학생 표창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2014년 4,000여 학급에 7만 5천여명의 학생이 학습에 참여하였다.

대전사이버학습은 올해 전국 최초로 그린인터넷 인증을 획득하였는데, 이는 온라인상에서 제공되고 있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에 대한 안정성을 사업자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관리하고, 인터넷 중독 예방 등 건강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업자에 대한 법정 임의인증 제도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주체로 처음 실시한 그린인터넷인증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대전교육정보원, SK 브로드밴드 등을 포함한 전국 인터넷 서비스 4개 기관만이 인증을 획득하였다.

대전교육정보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대전사이버학습(www.djstudy.or.kr)은 총 702개 18,000여차시가 넘는 우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터넷상에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사이버 상담선생님이 24시간 이내 궁금한 점에 답하는 원스톱 상담 체제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학습을 돕고 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성동 정보교육부장은 “대전사이버학습이 올해 그린인터넷을 통해 공공성과 콘텐츠 안정성을 인증 받고 많은 학생이 사이버학습에 참여한 것은 모두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이며, 내년에도 사이버학습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