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영례)은 오는 27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전시내 유치원 만 3~5세의 자녀를 둔 다문화 및 일반가정의 유아 및 학부모 140가정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족간 행복과 소통의 맞춤형 체험교육 지원을 위한 ‘2014 다문화 행복나눔 축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 및 일반 가정의 유아들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사회·문화영역, 건강·안전영역, 음률영역 등 들이코스 체험교육과 세계여러나라 집 만들기, 세계여러나라의 국기나무 꾸미기, ‘세계는 하나’ 포토 존, ‘브레멘음악대’ 뮤지컬 관람, ‘우리가족만의 행복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가족과 함께 경험하고 즐기는 활동을 한다.
‘2014 다문화 행복나눔 축제’ 특별체험교육은 우리사회의 빠른 세계화에 따른 다양한 사고와 문화를 고려해야하는 필요성을 제기하고, 이와 같은 사회의 흐름 속에서 다문화 갈등 해소와 다양성을 존중하고 긍정적 상호교류와 협력 등 다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도울 것이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한양희 교육연구사는 “이번 2014 다문화 행복나눔 축제가 다문화 및 일반 가족과의 소통과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바람직한 자녀교육 이해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또한 유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