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명품 고등학교로 거듭나는 학교가 있어 화제다.
청원고등학교(교장 곽노선)는 2007년 개방형 자율학교로 개교하여 그 성과를 인정받아서 2010년 전국 최초의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이래, 바른 인성과 참된 실력을 갖춘 창의적인 사람을 기르고자 인성교육 바탕위에 창의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청원고는 2011년 ‘기숙형 고교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되었으며, 2010년과 2011년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 참가 및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수상, 2012년 한국교육개발원 주관 ‘미래학교’ 선정, 2013년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 참가 및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학생들의 창의와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011년에 ‘창의인성교육 모델학교’로 지정됐으며, 이러한 노력들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전국에서 해마다 500여 명의 교직원, 학부모 등이 본교의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하여 학교를 방문하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5년 간 운영한 자율형공립고에 대한 성공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2015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자율형공립고로 재지정 받았으며, 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014년 100대 교육과정 우수교에 선정됐다.
청원고 곽노선 교장은 “이번 수상은 인성의 기본이 갖추어진 가운데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려는 전 교직원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청원고는 더욱 우수한 교육과정을 만들어 충북을 빛내는 우수한 인재들을 많이 배출하는 명문고로 발전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