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경복)은 내년 1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 운영하는 토요발명학교 심화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토요발명학교는 토요일을 활용, 자기주도적인 체험중심의 발명교육활동으로 창의력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도내 초, 중, 고 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연구원 홈페이지(www.cbesr.go.kr)를 이용해 참가신청서를 받는다.
연구원은 발명탐구 계획서, 발표력 평가를 통해 4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과정을 마친 학생에게는 수료증 교부와 함께, 내년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비롯한 지속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교육과학연구원 관계자는 “올 한해 충북 발명교육의 커다란 성과를 내년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제3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영동초 나현명(5년) 양이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 지난 9월 제61회 전국과학전람회 국무총리상 수상 등 2014년은 충북의 앞선 창의교육이 한 단계 도약한 한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