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201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및 일반고 원서 접수 마감한 결과, 2014학년도 작년에 비해 722명(4.8%)이 줄어든 14,422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졸업 예정자는 전년보다 723명(4,8%)이 감소한 14,280명, 졸업자는 전년보다 10명(17.2%)이 감소한 48명이 접수하였다, 또한 남학생은 전년보다 316명(4.1%)이 감소한 7,240명, 여학생은 406명(5.3%)이 감소한 7,182명이 접수하여,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검정고시 학생은 전년보다 10명(32.2%)이 증가한 72명이 접수하였다. 원서 접수 인원이 감소한 주요인은 중3 졸업예정자가 전년보다 1,406명(5.1%)이 감소한 19,331명으로, 학생 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2015학년도부터는 자율형 공립고 및 일반고의 주요 내용은 자율형 공립고에 대한 학생 우선 배정이 없어지고, 일반고와 동일한 방식으로 고등학교 합격 및 배정을 하게 된다.
‘자율형 공립고 및 일반고’ 합격자 발표는 2015. 1. 16.(금)이며, 학교 배정 발표는 2015. 1. 30.(금)에 있을 예정이다.
학교 배정을 받은 학생은 고등학교별 예비소집은 2015. 2. 2.(월), 고등학교 등록은 2015. 2. 2.(월)~2. 6.(금)까지 하면 된다. 아울러 이번 자율형 공립고 및 일반고 입학전형에서 탈락한 학생들은 2015. 2. 9.(월)~2. 10.(화)까지 특성화고등학교 추가 모집에 응시할 수 있다.
대전시교육청 김진용 중등교육과장은 “특목고, 특성화고, 자율형 사립고, 자율형 공립고 등 고교 유형의 다양화에 따라 학생들의 특성과 소질에 맞는 고교 선택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201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및 일반고 원서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학생들이 희망하는 고등학교에 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원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고입 합격자 발표 및 배정결과 등을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개인 휴대전화로 문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