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동안 실시한 ‘2014 을지연습’ 평가 결과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오는 30일(화)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교육부장관 기관표창은 을지연습 결과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종합하여 가장 우수한 기관에 주는 상으로, 시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2014 을지연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시교육청은 이번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체 연습계획 및 홍보계획을 수립하고 교육감 주재로 간부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였고, 옥외 전광판, SNS, 교육감 서한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으로 시민 안보의식을 제고하였으며, 전시직제 편성훈련, 학교재배치 훈련 등 실질적인 훈련을 강화했다.
특히, 연습 기간 중 기관장 선정과제를 사전 부여하여 주요현안토의를 실시함으로써 비상대비 업무 태세를 확고히 하는 한편 교직원 및 학생의 참여에 역점을 둔 안보체험 행사, 나라사랑 안보강연, 안보현장 견학 등의 다양한 안보 활동 실시로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을 구현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설동호 교육감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연습에 임한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비상대비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확고한 안보의식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