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만년고등학교(교장 오현숙)은 30일(화) 대전 한밭교회 담임목사(곽창대)로부터 장학금 6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전만년고등학교는 이번에 기탁받은 장학금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는 모범적인 학생들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기본이 바로 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밭교회는 매년 교회 내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고 여기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만년고에 기탁하여 왔으며 이 장학금은 모범적으로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는 1,2학년 재학생 20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곽창대 목사는 “바자회 수익금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귀중하게 쓰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대전만년고등학교 오현숙 교장은 “매년 바자회 수익금을 만년고등학교의 인재양성을 위해 기탁해주시는 점을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나은 교육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사랑에 보답하고 우수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