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고등학교(교장 한수열)는 201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배구부 졸업 예정자 전원(4명)이 체육 특기자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청소년 국가 대표 레프트 한성정을 비롯하여 센터 이상렬과 방상윤은 홍익대학교로, 세터 김상우는 충남대학교로 진학을 결정했다.
홍익대로 진학을 결정한 한성정, 이상렬과 방상윤은 12월 8일부터 소집 훈련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4년 삼성화재 배 전국 종별 대학배구선수권 대회 우승팀인 홍익대학교에서 앞으로 더욱 성장할 옥천고 선수들의 미래가 기대된다.
또한, 충남대학교로 진학을 확정한 세터 김상우도 12월 22일부터 소집 훈련에 임하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 2학년 옥천고 배구부 선수들은 계속 이어지는 희소식에 고무되어 있다. 지난 9월, 옥천고 출신 4명의 배구 선수들이 2015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 무대에 진출하여 대활약을 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졸업을 앞둔 선배들도 우수 대학에 진학이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옥천고 배구부는 탁월한 기량을 갖춘 유망주의 발굴을 통해 2014학년도 9명이었던 구성원을 2015학년에는 13명으로 확충하여 안정적인 배구부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옥천고 이재관 감독은 “자율적인 훈련으로 스스로 즐겁게 운동하는 훈련 방식으로, 감독-코치-선수가 한마음으로 함께하고 있다. 내년에는 더욱 좋은 실적이 기대되며, 옥천고에서 훈련하는 모든 선수들의 진로가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