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양중, 전국 나눔공모전 대상 수상 2014-12-31 09:36:24

대전가양중학교(교장 강병오)는 「제2회 전국 초·중·고 학생 나눔공모전」에서 단체부문 대상(장관상), 개인부문 최우수상에 1학년 4반 이아형 학생을 비롯한 장려상 및 가작 포함 총 82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9일(월) 서울 사랑의 열매 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시상식에 학교 대표(교장 강병오, 교사 유순준, 학생 이아형, 학생 이강토)가 참석하여 상장을 전수 받았다.


「제2회 전국 초·중·고 학생 나눔공모전」은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나눔은 실천이다’ 주제로 한 나눔영상-MBC 특별방송 ‘나눔이 희망이다’-를 시청한 후 전교생이 방송감상문을 작성하여 응모하였다.


대전가양중학교는 2014년 「진정한 나, 나의 길 찾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를 운영하였다. ‘바른 인성을 지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자유학기제 자율과정으로 주 1회 인성시간을 배치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였는데, 그 중 하나가 ‘나눔의 글짓기’ 교내 대회였다.


지난 5월 ‘나눔의 글짓기’대회에서 그 교육적 효과를 확인한 후, 10월 「제2회 전국 초·중·고 학생 나눔공모전」에 전교생이 참여·응모하여 이와 같은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대전가양중학교 이아형(1) 학생은 “배려와 나눔, 특히 내가 할 수 있는 기부를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렇게 상까지 받게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대전가양중학교 강병오 교장은 “앞으로 작은 ‘나눔’도 나눠주는 아름다운 실천의 모습이 학교내외에서 자주 보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일 기자 ktikt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