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2014년도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운영, 고득점자 8명에 대해 교육감상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청렴마일리지 제도는 자발적 반부패 의지 노력으로 청렴교육, 청렴 자가진단, 청렴 홍보, 청렴실천 결의, 청렴문자 전송, 청렴관련 협의회 등 다양한 청렴활동에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결과는 도내 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실적을 점수화했으며, 최우수 공무원에 옥천교육지원청 김미경 주무관이 선정됐다.
도교육청 유수남 감사관은 “올해도 청렴마일리지 부여 항목을 확대하고,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마련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청렴마일리지를 비롯,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실시, 간부공무원 및 학교장 청렴도 평가, 부패방지 모니터 등을 추진하여, 지난 12월 3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우수교육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주춧돌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