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난치병 학생의 의료비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위해 6,440여만 원의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학생사랑 실천 운동에 참여하는 도내 교직원들이 매월 봉급에서 신청한 일정금액(1구좌 당 1,000원)을 기부해서 모아진 성금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난치병 치료나 경제적 사정으로 어려움에 있는 학생들을 사랑하는 학생사랑 실천 운동에 많은 교직원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하여 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3년간 1억 6830여만 원을 모아 난치병 학생 의료비와 생활비로 279명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