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웅재)은 5일(월)부터 23일(금)까지 3주(15일)에 걸쳐 대전시교육청소속 초등학교 2급 정교사 78명을 대상으로 『2015 초등학교 1급 정교사 자격연수(1기)』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1급 정교사 자격연수는 교단에 선 지 3년 이상의 초등학교 2급 정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110시간의 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에게는 교직 생애의 첫 전환점인 1급 정교사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부에서 고시한 표준교육과정을 준수하여 기본 소양 및 역량, 전문의 3개 영역을 중심으로 최신 교육 동향을 반영하여 미래 비전, 전문성 개발, 학급경영, 수업 리더십, 인성교육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신뢰받는 교육전문가로 도약하는 자격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생 간의 집단지성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는 분임활동,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한 현장체험, 안전교육, 학생·학부모 상담비법, 교과지도의 실제 등은 교육활동을 폭넓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대전교육연수원은 초등학교 1급 자격연수 과정을 마친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6월에 현장에서의 연수 활용도를 알아보는 현업적용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웅재 원장은 “교육의 변화는 현장에서 시작된다. 연수를 통해 최신형 교육의 흐름을 알고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21세기형 1급 정교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자격연수 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