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연구학교 운영 학교수 감축 선정 2015-01-07 09:48:49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연구하는 학교, 변화하는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2015학년도 연구학교를 총 21개 영역 26개 학교를 신규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5학년도 신규지정 연구학교」는 유치원 2원, 초 17교, 중 5교, 고 4교로 교육과정 영역 등 총 21개 영역의 교육부요청, 자체지정 정책, 시범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학교는 교육정책, 교육과정, 교육방법 및 교육자료 등과 관련된 문제를 연구학교, 그 결과를 보급, 활용함으로써 교육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그동안 대전시교육청에서는 107교(‘13년), 77교(’14년), 60교(‘15)로 연구학교 수를 연차적으로 축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전시교육청은 2013학년도부터 연구학교 운영의 내실화 방안의 일환으로 연구학교 수 단계적 축소, 연구학교 컨설팅 강화, 연구학교 평가를 통한 인센티브 부여 등 효율적인 연구학교 운영을 위해 단계적 연구학교 제도 개선 방침을 강구하여 2015학년도에는 전체 학교급별 20%수준인 60교의 연구학교(신규지정 26교, 계속운영 34교)가 운영된다.


대전시교육청 윤국진 초등교육과장은 “그 동안 관행적으로 운영되던 연구학교의 운영 방식을 탈피하여 연구학교 운영의 질을 높이고, 연구학교 운영 결과의 일반화를 통해 연구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시대변화의 흐름에 맞는 연구학교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일 기자 ktikt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