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용현)은 12일(월)부터 23일(금)까지 10일간 지식정보화시대의 스마트교육을 위한 교원의 창의적 수업설계능력 및 수업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2015 동계 정보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문학 특강을 비롯하여 스마트 플립러닝 학습자료 제작 등 9개 과정으로 수업에 적용할 학습설계와 수업 자료 제작 및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되며, 연수의 진행은 강사와 연수자 상호간 실습하는 형식으로 총 245명이 참여하여 실시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소프트웨어 교육이 교육과정에 반영됨에 따라 각 급학교에서 프로그래밍 교육을 담당 할 선도교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전국에서 최초로 스크래치와 아두이노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아두이노 과정을 신청한 대전동서초등학교 안지영교사는 “소프트웨어 중심사회(Software Oriented Society)에 대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지 많은 부담감이 있었는데 금번 연수를 통하여 소프트웨어교육에 자신감을 갖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새 학년도 부터 실시하게 될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기대가 자못 컸다.
대전교육정보원 이용현원장은 "이번 스마트러닝 동계 정보화연수를 통해 교수·학습 방법 개선으로 교사들의 수업전문성이 신장되어 스마트시대 학생들의 고차원적 사고와 인성을 향상시키고 학습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