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은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기존의 ‘영재교육원’ 명칭을 ‘창의융합영재교육원’으로 변경하고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 증진에 주안점을 둔 영재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그 새로운 출발을 위해 12일(월) 오전 9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창의융합영재교육원 학생 200명과 학부모, 영재지도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창의융합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가졌다.
영재교육원 입학생들은 관찰추천전형, 영재성검사, 심층면접의 다단계 전형을 거쳐 선발되었으며, 앞으로 리더십 교육, 동계집중교육, 주말영재교육, 특강, 영재캠프활동, 탐구활동 발표대회 등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영재교육원 수업은 실험·토론·발표 위주의 학생중심 프로젝트 수업 모형 적용과 인성 및 리더십 신장을 위한 교육활동을 통하여 영재학생으로서 갖춰야 할 공동체 의식 및 봉사 정신 함양과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는데 초점을 맞추어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과학연구원 정용하 원장은 “입학하는 모든 학생들이 창의융합영재교육원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하여 글로벌 영재로서 바른 인성을 갖추고 창의성 신장에 최선을 다하여 미래 국가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