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교육연수원(원장 조용덕)은 겨울방학을 맞아 도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힐링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교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교사의 휴식과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된 연수과정으로 유·초·중·고 교원 39명이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10일 동안 60시간이 진행된다.
올해 신설된 연수 과정으로 ▲행복의 의미 ▲명화감상 ▲숲과 문화 ▲명상치료 ▲다양한 캠핑문화 ▲사진기술 ▲예술음악 ▲미술 감성코드 ▲다도 힐링 ▲이미지 메이킹 ▲자기계발 활동 등의 교과목을 편성, 교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전국 유명 강사들을 통해 다양한 힐링 강좌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며, “자기계발 시간을 통해 자신의 관심 분야를 계발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단재교육연수원 관계자는 “교원 힐링 직무연수에 교원들의 참여와 호응도가 높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