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년째를 맞은 대전평생학습관(관장 강경섭) 부설 산성도서관은 학생,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공간으로 빠르게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22일에 문을 연 산성도서관은 꾸준한 장서 확충을 통해 현재 4만 3백여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 산성도서관을 찾은 이용자는 12만명으로 조사되었다.
유아와 어린이 및 종합(일반)자료실 이용자는 일평균 388명으로 8만 3천여권의 도서가 대출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개인의 자아실현을 위한 학습을 위해 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도 2만여명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더불어 산성도서관의 각종 독서체험 프로그램 참여에 많은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이 함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와 어린이의 독서 흥미를 유도하고자 운영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에 2,6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를 위해 개최한 전시회와 영화 상영에 3,219명이 관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산성도서관에서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하고자 버블&매직쇼, 유아와 어린이 특별강좌, 자료 나눔 행사 등 7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기념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산성도서관 문헌정보과(☎220-0713)로 전화하면 상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산성도서관 관계자는 “개관 1년을 맞은 산성도서관이 지역의 독서·문화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도서관을 찾아 준 많은 이용자 덕분이다.“며” 2015년에는 보다 다양한 강좌와 행사를 통해 유아와 어린이, 지역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산성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