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학부모를 교육동반자로 인식하고 공교육 만족도 제고와 행복하고 건강한 부모만들기를 위해 힘차게 달려왔던 2012년 학부모상담 운영성과를 발표했다.
운영성과를 보면, 공감형 학부모 상담프로그램으로 자녀이해 계기 마련을 위한『가족 심리검사』는 (‘11)94명⇒(‘12)331명으로 3.5배 증가했고, 학생?학부모의 심리적 성장을 위한 개인상담은 (‘11)110명⇒(‘12)441명으로 4배 증가했다. 이와 같은 성장은 동부학부모지원센터의 지속적인 홍보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왕따, 학교폭력에 대한 학부모의 상담요구에 발빠르게 대처한 결과라 볼 수 있다.
특히, ‘학교상담주간을 활용한 전문상담사 파견’은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에게 부모-자녀 관계 개선 해결책을 제시하여 평소 상담이 필요했지만 부담을 느끼고 있었던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족 놀이 확산을 위한 주말 가족프로그램과 집단상담을 통하여 건강한 부모상을 확립하고 가족간의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염성철 운영지원과장은 “2012년 학부모 성원에 힘입어 2013년에도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교육공동체로서 꿈과 만족이 있는 대전 동부 교육을 함께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학부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