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조리환경을 구축하고자 2013년 신설학교(대전도안고), 10년 이상 급식시설학교, 노후 급식기구 보유학교에 급식기구?기물 구입비 13억6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급식실 설치연도 10년 이상 경과한 대전보운초 등 3교에 5천4백만원, 노후급식기구 보유학교 34교에 6억6백만원, 초?중 20교에 애벌식기세척기 구입비 1억4천만원 등 총 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3월 개교 예정인 대전도안고에 HACCP시설비 및 급식기구?기물 구입비 7천6백만원, 급식실 설치연도 10년 이상 경과한 진잠중 등 3교와 7천4백만원, 노후 급식기구 보유학교 12교에 2억7천만원, 초?중 20교에 애벌식기세척기 구입비 1억4천만원 등 총 5억6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예산은 오븐기, 보일러, 식기세척기, 식탁 및 의자 등의 교체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급식실 환경개선을 위한 행?재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급식의 질을 개선시켜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류목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