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그동안 학교 신축을 진행해왔던 초등학교 1곳과 병설유치원 3곳이 3월1일자로 개교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설 학교로는 24학급 규모의 오식도초등학교(군산시 오식도동 805-5번지)가 문을 연다. 오식도초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1월말 준공을 마치고 3월 개교한다. 또한 오식도초 병설유치원과 용흥초 병설유치원, 무녀도초 병설유치원도 3월 개교한다.
병설유치원은 용흥초 병설유치원 25명, 무녀도초 병설유치원 6명, 오식도초 병설 21명 규모이다.
도교육청은 하반기에는 7학급 규모의 ‘가칭’ 전라유치원과 ‘가칭’ 전주유치원 등 단설 유치원 2곳을 9월1일자로 개교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 개교를 목표로 전북 혁신도시에 초등학교 1교와 중학교 1교가 이달 초에 착공되어 공사를 시작한다. 혁신도시에 신설되는 학교들은 2014년 3월1일 개교할 예정이며 초등학교는 36학급과 특수학급 1학급, 유치원 3학급으로 중학교는 36학급 규모에 특수학급 1학급으로 신설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교육지원청과 학교와 협의하여 3월1일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학교 설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임용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