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 감사관실은 직원들의 의사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해 감사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감사환경의 다변화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하여 「직원 소통 및 칭찬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원 소통 및 칭찬의 날」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 실시되며, 감사관실의 특성상 잦은 출장으로 인해 직원 상호 간 의사소통의 시간이 부족하고, 정보 공유가 힘들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이다.
운영 방법은 새로운 감사기법이나 감사사례, 일선학교 감사를 통해 발굴한 우수사례 등을 발표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자유토론을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매월 발표하는 우수 감사기법과 감사사례들을 평가하여 “이달의 명품지킴이”를 선정하고 시상 및 격려함으로써 감사의 품질을 높이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10회 운영하였으며, 여기서 95건의 새로운 감사기법과 감사사례들이 발굴되었고, 우수감사자 30명을 선정하여 시상한 바 있다. 이 중, 학교자율감사제, 급여 분야 특정감사, 학교 시설분야 매뉴얼 발간 등의 사례는 감사담당자의 역량 향상 뿐 만 아니라 일선학교 예방감사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감사관실 관계관은 “「직원 소통 및 칭찬의 날」을 통해 지난해 많은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예술분야나 외국어 발표 등 개인 연찬을 위한 정보도 공유하여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수감기관에 감동과 신뢰를 주는 명품감사를 구현하겠다”며 알찬 포부를 밝혔다.
이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