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공직자인증제' 청렴문화 확산 크게 기여 2013-01-11 16:25:03

경북교육청은 공무원행동강령 및 법규 준수, 청렴 실천 노력 등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공직자 147(3)에게 청렴공직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렴공직자 인증제는 교직원이 자발적?능동적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직사회에 대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이 제도는 공직자가 청렴교육 6시간 또는 행동강령 사이버 교육 이수  청렴자가진단 결과 90점 이상 농촌일손돕기, 사회복지시설 방문, 헌혈 등 봉사활동 2회 이상  법규위반과 비위사실이 없음 등 4개 기준을 충족할 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청렴공직자 인증 대상자는 본청과 직속기관, 지역교육청의 전문직과 6급 이상 공직자이며, 지난해 1, 2219명을 포함하여 총 366(49%)이 청렴공직자로 인증을 받았는데 이들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청렴 마일리지제, 청탁등록시스템 구축, 그린콜 센터 운영, ?관 청렴 협력사업 추진, 청렴시책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 다양한 청렴도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난해에 반부패 경쟁력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관은 이 제도가 공직자의 자긍심 함양과 함께 학부모와 지역사회 주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청렴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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