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을 도모하고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 해소를 위해 2013년도에 총197억4천만원(2012년 대비 16억3천만원 증가)의 사업비를 배정하여 초?중?고?특수학교 297교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비 지원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자녀, 생활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학생, 일반 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초등학교 1～5학년 학생 등 총 9만9천명의 학생에게 학교급식비를 지원하여 학부모의 급식부담을 해소하고 학생 교육복지를 증진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학교급식비 지원은 관내 초?중?고, 각 학교의 실제 급식일수 및 급식단가로 지원이 되며, 학기 중 신규 대상자가 발생하거나 급식일수가 증가한 학교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을 통해 각 학교별로 부족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학교급식 지원 관계자는 “저소득층 자녀 및 초등학교 5학년 학생까지의 학교급식비 지원 확대로 학부모들의 급식비 부담을 해소하고 나아가 교육복지를 증진하는데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