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5월 8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열어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시는 독거어르신과 시설 생활 어르신, 재가복지서비스 대상 어르신 등 500여 명을 모셨다.
시 공무원들은 이날 참석 어르신 한분 한분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시립국악단의 경기민요 연곡, 초청가수 진태완의 ‘짜릿짜릿하고’ , ‘뿐이고’ 가요 무대, 카밀라 폴앤 밸리댄스팀 공연, 고등동 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 등 재롱잔치를 마련했다.
이재명 성남시장 부부도 행사장을 찾아 어르신들께 큰절을 했다.
이 시장은 “손색없는 노인복지 시책과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예산을 공정하게 운영하고 가마솥의 누룽지 긁듯이 박박 긁어 내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 오신 어르신들의 복지 시책에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복지 기여자(22명)와 시설(1곳), 효행자(2명)에게는 상장을 전달해 격려했다.
앞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분당노인복지관과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을 돌며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돼 드리고, 바둑, 탁구 등을 함께 하는 등 두루두루 안부를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