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은 2013년도 동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교육복지 사업학교 32교, 연계학교 22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005년 대동?판암지역 5개 학교를 시작으로 2012년에 초등학교 13교, 중학교 16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2013년에 대전가양초, 대전여중, 우송중, 한밭중을 신규 지정하여 총 32교(초 14교, 중 18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복지 연계학교 22교를 별도 선정하여 지역 내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교육복지 지원 강화를 위한 학습, 문화, 심리정서, 복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1월 10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각각 사업학교 및 연계학교의 교감과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관계자 협의회를 실시하여 2013년도 교육복지 사업추진방향 및 중점사업 안내와 함께 사업운영방식 및 대상자 관리, 사업시행계획 수립에 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복지사업학교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사업추진의 자율성과 책무성 강화를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며, “교육복지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성과제고를 위해 연수, 협의회, 컨설팅 등 학교현장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