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정보 스마트폰 알림장 인포블릭이 출시 3개월 만에 서비스 공공기관 수가 82개에서 226개로 3배 늘어나 화제이다.
2015년 4월 1일부터 제공된 인포블릭 앱서비스는 대전광역시, 성남시 등의 82개 공공기관의 공지사항·채용정보·행사소식·교육강좌·입찰공고를 제공하였다.
그런데 인포블릭 앱서비스가 출시되자 마자 서울특별시, 경기도, 부산시, 수원시, 고양시, 김포시 등의 지방자치단체들과 창업넷,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의 공공기관들이 앞다퉈 공공정보를 공개하면서 불과 3개월 만에 서비스 기관수가 226개로 급증하였다.
특히 서울특별시의 경우 25개 자치구의 구청, 보건소, 육아지원센터 등의 시민이용이 많은 공공기관의 게시판정보를 제공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올해 안에 인포블릭 앱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들의 공공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게 되었다.
인포블릭 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주)에스앤에스인사이트는 이런 추세라면 연말 안에 1,000여개 공공기관 정보를 인포블릭 앱으로 서비스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는 행정자치부에서 지난 5월 이용률이 저조한 공공기관 앱 429개를 올해 안에 폐지하겠다고 밝혔으며 공공기관들이 직접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기 보다는 공공정보를 민간에 개방하기로 방향을 급선회하면서 인포블릭이 공공정보 유통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