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Wee센터 진로탐색 체험 프로그램 ‘내 일(tomorrow)을 잡(job)아라’ 2013-01-14 12: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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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갑순) Wee센터는 관내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에겨울방학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인 한국 잡월드를 견학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남부 Wee센터의 겨울방학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17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하였으며, 자기이해의 증진과 자기개념의 구체화를 위한 심리검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정보탐색과 활용능력 함양을 위한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그동안의 진로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사, 적성, 흥미 등을 충족시키기 어려웠다. 이번 Wee센터의 진로프로그램은 이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별 학생의 프로파일을 작성하고 전문상담사에 의한 심층상담의 시간을 확보했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정리하는 단계로내 일(tomorrow)을 잡(job)아라체험활동을 마련, 학생들이 평소에 관심이 있는 분야나 직접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설계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진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수진(가명)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나에 대해 자세히 이해하고 흥미로운 직업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나는 미술을 좋아하고 이 분야로 직업을 갖고 싶지만 미술교사와 디자이너 말고 어떤 직업이 있는지 잘 몰랐다. 이번 체험활동에서 생태세밀화가, 아트토이디렉터 등 미술의 전문성을 요하는 새로운 직업세계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한 류현미 전문상담사는 한국직업사전에 등록된 직업수가 만 여개에 이른다고 한다. 시대흐름과 더불어 직업세계는 빠르게 신생, 소멸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관심과 미래 직업에 대한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TV, 인터넷으로 접하는 수동적인 정보수집에서 벗어나 보다 주도적으로 진로설계 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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