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15일(수) 성남시의회 1층 로비에서 개최된 제24주년 성남시의회 개원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요즘 성남시가 전국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모범적인 시정과 의정이 이루어지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회가 시정에 대해 따끔한 질책과 감시, 견제 활동도 하면서 상호 존중하는 등 의회와 시정부가 훌륭한 관계를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100만 시민과 성남시의회, 성남 시정부가 함께 가장 뛰어나고 모범적인 자치도시 성남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지난해 11월 ‘2015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시의회 의장단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평소 의회와의 상생과 상호 존중을 강조해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성남시의회 개원 24주년을 기념하고 지방의원의 역할과 사명을 되새기는 한편 지속적인 지방자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권종 성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성남시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