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은 7월 28일(화)부터 7월 30일(목)까지 관내 중학교 중 희망하는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대전하기중학교에서 융합과학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번 과학캠프는 오상진(대전하기중)외 2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하여 팀티칭 형태로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주제는 ‘블랙아웃을 막아라’, ‘머나먼 우주로의 여행’, ‘유네스코지정 한국 문화유산 이야기’ 등으로 구성했으며, ‘유네스코지정 한국 문화유산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김수임(대전덕명중) 교사의 수업공개를 통하여 학생들의 실생활과 연계된 상황을 제시하고 학생들이 협업을 통해 창의적으로 과정을 설계하고 성공을 경험함으로써 감성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융합인재교육 프로그램 수업을 선보였다.
융합인재교육(STEAM)중등 교과연구회에서 개발한 융합인재교육(STEAM)프로그램을 교과 및 교과 연계형 수업에 직접 적용하여 중학교 학습자들의 창의력, 문제해결력, 의사소통능력, 정보처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신장시켜 미래인재로서의 소양을 키워주고자 수업을 과학캠프 형태로 3일간 실시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본연구회는 교육 여건 조성 및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을 교과중심으로 개발하고 적용하는 방안과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을 일반화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과학문화 확산과 과학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융합과학교실 프로그램 운영은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향후에도 융합인재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