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희숙)은 내달 7일까지 도내 만3~5세 유아 및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특별체험’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특별체험은 행복코스와 사랑코스로 나누어 운영되며 ▲행복코스(이야기나눔터, 생각자람터)는 하트북 만들기, 3D 입체영화, 물레방아 4D프레임 외 14개 과정으로 ▲사랑코스(사랑나눔터, 마음키움터)는 머핀만들기, 물고기 팔찌 만들기 외 11개 활동으로 진행한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방학이 시작되면 늘 걱정인 것이 아이와 무엇을 하며 어떻게 보낼지가 고민이었는데, 유아교육진흥원에서 마련한 특별체험을 통해 아이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여름방학 특별체험을 통해 유아 중심의 놀이·체험 및 가족체험의 기회를 통해 가족 유대감을 돈독히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며, 앞으로도 방학뿐 아니라 평소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체험 운영으로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과 유아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남희 기자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