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은 지난 7월 27일(월)부터 8월7일(금)까지 여름방학동안 방치되기 쉬운 초등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우리들의 마음과 꿈이 자라는 시간」주제로 희망나눔학교 여름방학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교실은 동부교육지원청 나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대전서부지부(지부장 최은희)와 협약을 통해 대전석교초, 대전보성초, 대전중앙초 등 3개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중식지원을 비롯하여 집단활동, 학습독서지도, 팀프로젝트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시되었다.
학교별로 약 20명씩 참여한 초등학교 학생들은 대학생 언니오빠들과 함께 학습지도 및 독서지도를 받으며 생각을 키우고, 여름철 위생 및 안전교육을 통해 건강을 지키며, 긍정적 경험 및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지키는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건강, 학습, 심리정서 지원에 대한 통합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참가학생 중 중앙초 4학년 임00 학생은 “방학 중에 친구와 함께 공부도하고 건강교육도 받고, 재미있는 다양한 활동도 하게 되어 정말 좋았다. 특히 집단활동과 팀프로젝트를 통해 나의 장점과 단점을 찾아 보며 나를 더욱 멋진 모습으로 만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여름방학교실을 통해 방학 동안 방치되기 쉬운 어린 학생들에게 건강과 학습, 정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주신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에 감사드린다”며 “방학동안 우리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자라듯 더욱 큰 꿈과 희망을 품고 성장하는 가운데 즐겁고 알찬 여름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