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손을 위한 미래 청정 원자력 개발 2015-08-07 10:15:25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에서는 87() 1830부터 2030까지 합동강의실(5)과 소강당(2)에서 과학자와 일반인들과의 거리감을 없애고 신 첨단과학과 유용한 과학지식을 나누는 금요일에 과학터치강연을 진행한다.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광역시, 대덕넷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도입강연과 본강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일선학교의 교사들이 참여하여 재미있고 흥미있는 과학 관련 주제를 간단한 실험 등을 통해 알아보는 도입 강연으로 합동강의실(5)에서 진행된다. 이번 주에는 적정 습도 유지를 위한 제습 방법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동명초등학교 박장근 교사가 진행한다. 이 시간에는 장마철의 높은 습도가 우리 생활에 어떠한 문제점을 가져오는지를 살펴보고, 습기 잡는 만능 신문지 활용법을 소개하며 다양한 습도 조절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본강연으로 미래원자력시스템, 소듐냉각고속로’(한국원자력연구원 백종혁)라는 주제로 소강당(2)에서 진행된다. 본강연에서는 원자력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태동하였는지를 살펴보고, 원자력에너지원의 장점으로 부각되는 경제성과 친환경성에 대해 짚어본다. 아울러 세계 5위권의 원자력 기술 강국인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 현황과,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관리하여 후손에게 청정한 환경에서 원자력을 지속하기 위한 미래원자력 시스템인 소듐냉각고속로(SFR)의 국내 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반복적이고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초??고 학생 및 교사, 일반시민들 모두가 우수과학자들의 강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과학 교과서에서 배웠던 딱딱했던 수식위주의 원리들이 실제 과학기술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배울 수 있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채우고 알찬 지식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강연 내용 및 일정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http://www.des.re.kr)금요과학터치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금요일에 과학터치(http://sciencetouch.nrf.re.kr/)에서는 강연자료와 지난 강연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