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별 전시 대비 계획에 대한 사전점검과 준비사항, 사태별 주요 조치계획, 지난해 문제점 및 보완점에 대한 보고와 토론 등 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48회를 맞는 을지연습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 실시되며, 주요훈련으로는 17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19일 전시 시설동원에 따른 학교 재배치훈련과 민방공 주민대피훈련 등이 실시된다.
김병우 교육감은 준비보고회를 주관한 자리에서 “전 직원이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훈련에 참가해 보다 내실 있고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남규 기자 memorybox3@hanmail.net